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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③ 고광 이세영 선생
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.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, 유석 조병옥 선생,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.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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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종과 일제, 만국평화회의 밀사 파견 놓고 두뇌싸움
이회영의 장남인 이규학(왼쪽)과 조남승(오른쪽). 고종의 조카인 조남승·조남익 형제는 고립된 고종과 바깥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였다. [우당기념관 제공] 망국의 몇 가지 풍경④ 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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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스타와 주말 데이트
● 영화 ● 이시영 위험한 상견례 주먹 센 아가씨가 부르는 ‘세월이 가면’ ‘건담 덕후(매니어)’라는 사실이 알려져 한참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시영. 최근엔 제7회 전국여자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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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유공자 재조명 시리즈 ② 석오 이동녕 선생
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.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, 유석 조병옥 선생,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.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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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완서 타계] 인간의 허위와 속물근성 낱낱이 까발린 ‘영원한 현역’
가톨릭 신자였던 박완서 작가에게 글쓰기와 신앙은 동일한 구도행위였다. 박씨는 삶의 고통을 창작의 에너지로 승화시켰다. 22일 고인의 빈소에서 연도(煉禱·위령기도)를 하고 있는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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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위의식 직시한 신랄한 시선으로 삶의 알맹이 드러내
시인 김지하(오른쪽)씨가 아내 김영주씨와 함께 소설가 박완서 선생 빈소를 찾았다. 소설가 박경리선생의 딸인 김영주씨는 현재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. . 최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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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위의식 직시한 신랄한 시선으로 삶의 알맹이 드러내
시인 김지하(오른쪽)씨가 아내 김영주씨와 함께 소설가 박완서 선생 빈소를 찾았다. 소설가 박경리선생의 딸인 김영주씨는 현재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. . 최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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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양재봉 대신증권 창업주 별세
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(사진) 명예회장이 9일 서울대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. 85세. 1925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44년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사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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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, 실버스타 스탤론 영화 출연할뻔 “콘서트 투어때문에 불발”
월드스타 비(본명 정지훈)가 실버스타 스탤론의 영화에 출연할뻔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7월 17일 방송된 KBS 2TV '연예가중계'(MC 신현준 이시영)에서는 영화 '엑스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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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영·이상룡·최재형에게 배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
“임진왜란 때 선조는 도망치기에만 바빴지요. 압록강을 건너 요동으로 갈 생각만 했어요. 임금이 도성을 떠나자 어떤 일이 벌어진 지 알아요? 난민들이 도성에 불을 질렀는데 그게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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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문家 를 찾아서]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
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‘이동녕기념관’이 문을 열었다.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(왼쪽)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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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요절복통’ 다시보는 ‘2009많이본기사’
1.CCTV 촬영 된 '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' 섬뜩 2.日신문사 안도 미키 '굴욕 사진'에 시끌 3.노 전대통령 모셨던 경호관, 알고보니 4.박명수, 무도 그만두려… 유재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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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면 쓴 박민규, 춤추는 수상자들 … “이런 시상식은 처음”
30일 열린 미당·황순원,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진정한 축제였다. 시상식 막바지에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췄다. 왼쪽부터 수상자 김언·박민규·박성현·김지숙씨. 김지숙씨의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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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상 아내 심혜진, 둘째 임신…출산 임박
가수 윤상의 아내이자 전 탤런트 심혜진이 둘째를 임신했으며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. 윤상은 1일 오전 방송된 KBS2 '뉴스타임'의 '연예수첩' 코너에서 "아내가 둘째를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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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진품명품' 왕종근, 15년 결혼생활 각서만 100장
방송인 왕종근이 10년간 진행했던 KBS 1TV ‘TV쇼 진품명품’에서 하차한 심경을 고백했다. 왕종근은 1일 방송된 MBC ‘기분 좋은 날’에 아내 김미숙씨와 함께 출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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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종교가 ‘2% 종교’라고?
2000년 세밑이었다.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‘예수의 샅바를 잡다’(나무와 숲)를 읽다가 “옳다구나!” 싶었다.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. 이를테면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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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현들의 속 깊은 산책길
‘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’는 괴테의 말이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의 위인들은 꾸준히 걸었다. 걸으면서 사색하고, 사색한 바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. 자신의 주변을 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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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책] 인문·사회 外
인문·사회 ◆피타고라스가 보여주는 조화로운 세계(이광연 지음, 프로네시스, 191쪽, 9000원)=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았던 위대한 수학자 피타고라스. 그의 생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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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중앙시조대상] 대상 홍성란씨, 신인상 전정희씨
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 대상 제24회 수상작으로 홍성란(45)씨의 '바람 불어 그리운 날 '이 선정됐다. 또 제24회 중앙시조 신인상은 전정희(47)씨의 '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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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] 5. 불꽃을 따라서
이문구의 글쓰기는 또한 독특해서 고래 심줄 같은 뚝심과 신경을 지녔다고 동료 문인들은 농담 삼아 말하곤 했다. 청진동 한국문학 사무실은 언제나 오고 가다 들르는 문인들로 시끌벅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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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일송 김동삼 선생의 헌신 잊지 말자
지금 6월은 보훈의 달. 보훈처가 독립운동가 가운데 한 분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기림은 독립운동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그분을 통해 오늘에 교훈을 받고자함도 있을 것이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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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하림·이시영 시인 '기억의 저편' 노래한 신작
혼란한 시대를 넘어왔다. 물론 오늘이라고 평탄하다는 말은 아니다. 우리네가 여태 디뎌온 길이 유독 굴곡 심하고 경사 급했음을 이를 뿐이다. 시라고 예외는 아니었다. 우리네 삶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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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운동가 일연 선생 재평가 활발
독립운동가 일연(一鳶) 신현상(申鉉商.1905~1950.사진)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재평가 작업이 활발하다. 일연신현상선생실기 간행위원회(위원장 서영훈)는 21일 선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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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풍경] 행복전도사 최윤희
붐비는 전철, 노인이 동냥 중이었다. '저는 장님입니다'라는 쪽지를 목에 걸었지만 그 흔한 풍경에 눈이나 깜빡 할 승객이 있을까. 이때 한 여성이 선뜻 다가갔다. 한동안 얘길 나